13일 인제 방문 간담회
위수지역 폐지 등 논의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오는 13일 인제를 방문,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접경지역 5개 군수들과 첫 간담회를 갖고 군(軍)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방부 장관과 도지사,군수들과의 간담회는 이날 오전 인제 군청에서 열린다.정 장관과 함께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인사복지실장 등과 3군단장 등이 참석,평화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국방부 2020국방계획에 따른 군장병 감축 및 군장병 위수지역 폐지에 따른 평화지역 경기침체 등 당면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또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에 따라 평화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재산권 행사 방안 등과 군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 군부대와 지역사회 상생발전 방안이 마련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장관은 평화지역 상인과 장병들과도 별도 간담회를 갖는다.

도 관계자는 “국방부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평화지역이 당면한 각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적극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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