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증대·조합원 복지 공약


원주농협은 서상준 현 조합장의 불출마로 지역농협 가운데 가장 많은 7명이 출사표를 던져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박희서 후보는 “발효퇴비를 2020년부터 농가에 무상공급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복지를 위해 특별연구팀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후보는 “평생 농협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낮은 자세로 조합원과 소통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조합을 대변하는 심부름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건연 후보는 “조합원과 농산물을 약정출하하면 매월 월급처럼 일정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는 월급받는 농업인 조합원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김종일 후보는 “농협 실무경력 38년을 기반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에 앞장서겠다”며 “조합원 복지 환원사업에 전념하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김재근 후보는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수급조절에 맞게 작목반을 구성하고 생산량을 조절해 농가소득을 최우선에 두는 조합을 만들겠다”고,이진원 후보는 “농기계 농작업 대행지원과를 신설해 모내기와 벼베기를 지원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삶을 꼼꼼히 살피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했다.

원경묵 후보는 “고소득 경제작목을 개발해 집중육성하겠다”며 “조합원의 고소득성장을 주도하며 농산물 판매를 책임지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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