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천하평답교놀이 공개행사’가 12일 오후 5시부터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보존회(회장 김관식) 주관으로 사천하평답교놀이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성황제와 다리밟기,횃불놀이,채싸움,달집태우기 등을 선보인다.식전행사로는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 전승발표회가 진행된다.

한편 사천하평답교놀이는 음력 2월 초엿새 좀생이날에 놀이를 통해 승부를 갈라 한 해 농사의 길흉을 점치는 민속놀이로,도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돼 있다.1993년 제34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좀상날 억지다리 뺏기 놀이로 국무총리상을,2001년 제42회 전국민속예술축제에서 사천 하평답교놀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연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