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산 대비 1123억원 증액
중앙시장 현대화 50억원 등

원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조기 편성한다.

시는 2019년 본예산 대비 1123억원 증가한 1조368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예년보다 3개월 가량 앞당긴 것으로 일반회계 1조596억원, 특별회계 3084억원으로 편성됐다.

조기편성 목적은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SOC사업,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확장 재정운용 기조에 따른 취지다.생활밀착형 SOC 사업으로는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성 135억원 △남권역 국민체육센터 건립 32억원 △중앙시장 시설현대화사업 50억원 등이다.

일자리창출 사업으로는 △노란우산공제 희망보조금 지원사업 11억원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4억3000만원 △공공근로사업 3억5000만원 등이다.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시의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최종 확정된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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