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산림조합이 홈쇼핑에서 선보인 펀치볼 양구시래기.
▲ 양구군산림조합이 홈쇼핑에서 선보인 펀치볼 양구시래기.

양구군산림조합(조합장 허남영)이 생산한 펀치볼 양구시래기가 공영홈쇼핑(아임쇼핑)을 통해 절찬리에 판매됐다.펀치볼 양구시래기는 지난해 11월 20일 1차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9일 18차 방송까지 2018∼2019시즌에 총 3만 6688세트인 14억2700여만원을 판매했다.1세트에 3만8900원인 시래기를 1회 평균 2000세트 이상 판매해 79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양구군산림조합의 삶은 시래기는 헤썹(HACCP)인증을 받아 탁월한 청결관리를 통해 생산된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한 제품으로 천연 맛내기 가루가 함께 포함돼 있어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어 판매가 늘고 있다.또한 판매량 증가에 따라 생산인력이 증가해 양구지역 주민들의 농한기 소득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허남영 조합장은 “펀치볼 양구시래기가 전국적인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명품 시래기 생산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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