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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북단 DMZ산림휴양 문화공간 조성

주기창 고성문화원장

데스크 2019년 03월 13일 수요일
동해안 최북단의 3만 고성군민들은 남북평화시대를 앞두고 많은 기대와 희망을 안고 있다.1998년 11월 처음으로 금강산관광이 시작돼 10여년 동안 이어지다가 2008년 7월11일 금강산 관광을 떠난 관광객이 북한군의 피격을 받는 사건으로 지금까지 10년 이상 멈춤 상태다.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 회담에 큰 기대을 걸었으나 서로의 이견으로 좋은 합의가 결렬돼 온 국민은 실망과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여기에서 실망하거나 좌절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우선 한반도의 남과 북이 관계 개선을 위해 앞으로 서로 잘 협의하고,또 북·미간 중재 역할이 매우 크다 하겠다.핵이 없는 한반도,포화가 멈춘 한반도를 만들어 서로를 신뢰하고 도와서 남북이 번영과 통일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한반도의 운명은 우리 민족의 절체절명의 과업이며 평화통일은 우리 민족 모두의 염원이다.

특히 고성군은 금강산 관광의 제1번지로서,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인해 많은 타격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경제 또한 직격탄을 맞았다.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청정지역이자 산림의 보고인 DMZ 일대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산림휴양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개관한 DMZ 고성통일전망타워와 유서깊은 건봉사 40㎞ 구간의 새로운 탐방로 조성,최전방 369GP 문화재등록 관광지화,금강산전망대와 건봉사 부근의 노무현 벙커,DMZ박물관 등을 한반도의 평화관광 상징지대로 조성하는 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특히 이 지역을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소로 변화시켜 민족 분단의 쓰라린 아픔을 공감하고 평화을 염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하겠다.

이제 남과 북은 서로의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 서로 화합하고 전쟁없는 안정된 나라를 만들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성군이 남북공동관광특구의 중심축인 국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다같이 힘을 모으는데 노력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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