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인제읍 다목적경기장
인제군은 강원도가 공모한 ‘2019년 군장병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유치가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e-스포츠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젊은 세대의 문화코드로 자리 잡고 있다.도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0개 사단별 자체 예선을 거쳐 결선대회로 치러지며 5월 말에서 6월 초쯤 인제읍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결선무대에는 부대별 4개팀씩 총 40개팀(200여명)이 참가한다.경기는 젊은 군장병이 선호하고 국내 게임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 그라운드’의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특히 결선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연예인 게임단과 유명가수 공연 등이 마련돼 군인가족을 비롯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군장병들에게 하나의 문화로써,또 e-스포츠 산업의 선점지역으로 발전시켜 관광 상품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원명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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