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춘천미술관 오픈식
온가족 참여한 작품 21일까지 전시

▲ 박종숙 도문인협회장.
▲ 박종숙 도문인협회장.
▲ 시선, 그너머
▲ 시선, 그너머

박종숙 도문인협회장이 출간한 ‘시선,그 너머’ 출판기념회 겸 전시회 오픈식이 오는 16일 오후 2시 춘천미술관에서 열린다.‘시선,그 너머’는 박 회장이 출간한 열한 번째 책으로 45편의 수필과 직접 그린 작품들이 실린 화문집이다.


책은 ‘시선,그 너머’ ‘수다 방 이야기’ ‘초록빛 하늘재’ ‘행복의 값’ ‘잃어버린 계절’ 등 5부로 나눠 생애 첫 화문집을 출간하게 된 배경부터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출판기념회를 겸해 열리는 전시회는 박 회장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끈다.오는 15~21일 춘천미술관에서 열리는 ‘다윤 박종숙 출판기념 수묵화전과 왕눈이 가족전’에는 박 회장의 수묵화를 비롯해 한국추사서예협회의 고문을 맡고 있는 어머니 엄기정 씨의 서예작품 그리고 동생 박은순(전각)·박종범(수필)·박종선(시조) 등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또 제부인 심장섭 사진가의 사진,큰 딸 조은영씨의 자수작품,셋째 딸 조민선씨의 가방과 의류,조카 박소정씨의 디자인작품에 외손주 6명의 작품까지 함께 선보인다.

박종숙 회장은 “오래 전부터 꿈꾸던 화문집 출판과 더불어 틈틈이 그려온 수묵화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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