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까지 특별대책기간
경작지 중심 순찰강화·드론 투입

▲ 13일 오전 10시47분쯤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헬기 등이 투입돼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 13일 오전 10시47분쯤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헬기 등이 투입돼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동부산림청과 강릉시는 15일부터 내달 21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생활쓰레기 등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전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13일 오전 10시47분쯤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성원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이 일대 100㎡ 정도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동부산림청과 강릉시 등은 공무원과 산불감시인력을 총동원,산불취약지역과 산림인접 경작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드론 등을 투입해 산림 내 야영·취사,무단입산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입체적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또 청명·한식,어린이날·석가탄신일 연휴,산나물 채취시기 등 시기별 맞춤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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