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원주에 설립 5년간 11억원 투입
경제위, 이모빌리티 사업 중점 분석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수철)는 13일 ‘강원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심의,가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도 추경에 3억원이 편성되는 등 향후 5년간 11억원이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에 투입될 예정이다.조례안과 추경예산 등이 최종 통과되면 오는 7월 원주에 설립된다.

경제건설위는 이날 횡성을 기반으로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는 이모빌리티 사업에 대해서도 관련 업체로부터 별도 보고를 받았다.최문순 도정이 3대 혁신성장 산업으로 선정,추진중인 사업으로 내달 추경을 앞두고 사업 안전성과 업체의 재무구조 등 분석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곽도영)는 ‘강원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을 가결,지역경제에 기여할 경우 도유지 사용·대부료를 감면하는 조항 등이 신설됐다.지식서비스업종을 도유지에 유치할 경우 수의계약을 가능하게 하는 조항이 검토됐으나 이부분은 삭제,수정됐다.

기획행정위는 이날 도새마을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북녘 평화 나무심기 운동과 필리핀 협력사업,생명·평화·공경의 지역새마을운동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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