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발전·조합원 소득증대 최선”

▲ 3선 연임에 성공한 이택열 인제축협 조합장.
▲ 3선 연임에 성공한 이택열 인제축협 조합장.

지난 13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이택열 인제축협 조합장이 전국 최다 득표차로 3선 도전에 성공했다.이번 선거를 통해 인제에서는 기린농협,인제농협,인제축협,인제군산림조합의 4개 조합장이 선출됐다.이중 현 조합장이 공석인 기린농협을 제외하고 나머지 조합에서는 현역 조합장이 재입성했다.박주호 인제농협 조합장과 이택열 인제축협 조합장은 3선 연임에 성공했고 이종욱 인제군산림조합장은 재선의 뜻을 이뤘다.4파전으로 치러진 기린농협은 이윤춘 전 전무가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이택열 인제축협 조합장은 전국 최다 득표차로 당선됐다.농협중앙회(축산기획부)가 전국 130여개 축협을 대상으로 선거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 조합장의 경우 2위와의 격차가 전국 최다 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1336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양자대결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이 조합장은 1187표(득표율 88.8%)를 얻어 2위 144표보다 1043표 앞섰다.

이택열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과 축산농가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조합원들의 채찍으로 여기고 임기 동안 축협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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