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화·박태현·진동휘 등 눈길
춘천 출신 박범화 활약 기대

춘천시민축구단이 2019시즌을 앞두고 선수 10명을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손현준 감독이 이끄는 춘천시민축구단은 프로 출신 이정화,박태현,진동휘,윤재용 등 총 10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크게 강화했다.영입선수 중 경남FC 출신 공격수 이정화는 강력한 힘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즐겨하는 선수로 올 시즌 춘천에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미드필더 박태현(대전 시티즌)은 왕성한 활동량과 정교한 킥 능력으로 올 시즌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미드필더 진동휘(대구FC)는 유연한 연계 플레이로 춘천의 중원을 책임진다.또 미드필더 윤재용(셀티가)은 적극적인 침투와 저돌적인 태클을 장착한 선수로 올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볼을 다루는 테크닉과 빠른 패스 타이밍이 장점인 공격수 승율헌(화성FC)과 끈기 있는 플레이와 적극적인 침투 능력을 보유한 공격수 조권혁(부산FC)이 춘천시민구단에 합류했다.두 선수는 지난 시즌 각각 K3 어드밴스와 베이직에서 실력이 입증된 선수다.이 외에도 장신 공격수 이준영(목포시청)과 2013년 팀을 떠난 뒤 6년 만에 춘천으로 돌아온 미드필더 김재협(이천시민축구단)이 공격진을 힘을 보탠다.신인 고동현(제주제일고),춘천 출신 박범화(세경대),최종원(김해대)은 성인 무대 첫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춘천시민축구단은 오는 23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화성FC와 올 시즌 첫 개막전을 치른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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