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점수 3979점 국가대표 선발


인제 출신 김은주(23·강원도체육회·사진)가 근대5종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은주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아시아지역예선 파견 및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점수 3979점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인제초,인제중,강원체고를 졸업한 김은주는 제93회와 제95회 전국체전 근대4종 계주 동메달에 이어 제94회 전국체전에서 근대 4종 단체와 계주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또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강원대표로 출전,근대 4종 여자일반부 단체전,개인전 은메달과 함께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강원도 근대5종경기의 대표얼굴로 떠오르고 있다.

김은주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8월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와 9월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 잇따라 출전해 메달 획득에 나선다.김은주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종목,한종목 집중에서 하다 보니까 기대이상의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국가대표가 된 만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김은주는 지난해 연말 강원도체육회로 영입됐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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