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놀이터·공예 체험 신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원주한지문화제’가 기존 전시 위주에서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오는 5월 2~6일까지 닷새간 ‘오색한지,다시 시민 속으로’를 주제로 한 ‘제21회 한지문화제’를 개최한다.올해 문화제는 지난 20주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고자 한지전시는 물론 공예체험,종이놀이터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어린이날 기간 동안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경연대회가 펼쳐지는 종이놀이터와 한지공예 체험마당,공연 오픈스테이지 등을 꾸며 놀이축제의 성격을 강화한다.

또 한지마당과 종이의 길,한지의 숲,종이놀이터를 구성,시민들이 직접 한지를 만들고 완성된 한지로 원하는 공예품을 만들 수 있도록 체험공간도 대폭 확대한다.원주 한지를 비롯 프랑스 종이,일본 화지를 만드는 한지 마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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