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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체력증진실 이전장소 부적합”

연세대 원주 캠퍼스 가건물서
흥업 LH 2단지 복지관 이전
장애아 부모들 “안전사고 우려”

남미영 onlyjhm@kado.net 2019년 03월 15일 금요일
장애아동을 위한 체력증진실이 노후돼 새로운 장소로 이전이 결정됐지만 장애아동 부모들이 “장소가 부적합하다”며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장애아동체력증진실은 지역 내 장애아동의 재활을 위해 지난 2010년 설치된 전문재활의료공간으로 현재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10년째 위탁·운영 중이다.시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내 설치된 조립식 가건물로 된 체력증진실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6월 흥업 LH2단지 내 사회복지관 1층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하지만 체력증진실을 이용하는 장애아동 부모들은 “새롭게 이전하는 공간이 2곳의 개별 사무실로 분리돼 재활치료사가 장애아동들을 모니터링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안전사고를 우려하고 있다.또 “공간 사방에 기둥이 설치돼 있어 장애아동들의 보행사고 위험은 물론 현재 사용중인 로봇승마 등 20여개 재활기구가 모두 설치되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장애아동 부모 서 모(45)씨는 “재활기구가 모두 옮겨지지 못할 경우 아이들의 재활효과는 분명 지금보다 떨어질 것”이라며 “장애아동 이용률이 높아지는 만큼 접근성이 용이한 국민체육센터 또는 드림체육관으로 이전 장소를 다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에서도 드림체육관 등으로의 이전을 추진했지만 장애인시설을 설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장애인 전용시설 마련을 위한 각종 SOC사업을 추진중인 만큼 향후 더 적합한 공간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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