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천곡·북삼·동호동 설치

동해시가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들의 식자재 부담을 덜어주는 행복드림 냉장고를 10개 동으로 확대한다.

행복드림 냉장고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먹거리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주민과 기관,사회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식자재를 행정복지(주민)센터에 설치된 냉장고에 후원,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지원 사업이다.지난해 4월부터 발한·북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해 327건의 후원으로 개인 2963명,시설·단체 89곳에서 이용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천곡·북삼·동호동 등 3개 지역에 우선적으로 냉장고를 확대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나머지 5개 동까지 운영 대상지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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