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대자연사박물관 일원
자연과학체험관 조성만 남아
시는 한반대 고생대의 다양한 지질구조가 보존된 구문소를 관광자원화하는 지질관광체험공원 조성사업을 오는 6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현재 공정률은 90%다.
총 17억원이 투입되는 지질관광 체험공원은 구문소지구와 구문소동 9통 마을(고생대자연사박물관) 일원에 7355㎡ 규모로 조성된다.지역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제조·판매·체험시설은 완료돼 가동되고 있다.지질안내소와 야생화공원도 마무리됐다.현재 고생대 생물을 형상화 한 자연과학체험관(고생대놀이터) 조성만 남아있는 상태다.어린이들을 위한 삼엽충,암모나이트 미끄럼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상반기까지 고생대놀이터를 조성하고 지질관광 체험공원 전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문소 지질관광 체험공원이 본격 개장되면 관광객 유치에 따른 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근거리에 365세이프타운과 고생대자연사박물관,수질환경사업소 자연학습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연계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김우열 woo96@kado.net
김우열
woo96@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