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이사회서 결정
수강인원 미달 개강못해

▲ 홍천문화원(원장 박주선)은 15일 센터 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 홍천문화원(원장 박주선)은 15일 센터 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홍천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교실 운영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천문화원(원장 박주선)은 15일 센터 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문화원 운영규정,운영위원 선정,대의원제도 운영,문화교실 운영 등을 논의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수강생 등록 미달로 인해 폐강위기에 처한 문화교실 일부 과목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문화교실은 올해 32개 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현재 하모니카,꽃차,문예창작,풍물기초,한국화 등 5개 과목은 수강 신청인원이 과목별 20명 정원에 강좌를 유지할 수 있는 인원(14명)에 휠씬 못 미치는 인원이 수강을 신청해 현재 개강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이와 관련 문화원 이사들은 기본원칙이 흔들리면 안되는 만큼 기존처럼 14명의 수강생을 확보하지 못한 과목은 폐강키로 최종 결정했다.

박주선 원장은 “문화교실은 군민들의 평생교육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교실 과목확대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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