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4·은4·동6 획득 종합3위 성과
지도자·선수 등 2960만원 지급

▲ 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제16회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 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제16회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강원도선수단 28명에게 2960만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 세종호텔에서 정만호 도경제부지사,윤지영 도의원,임조성 강원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수종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동계체전 해단식을 가졌다.

강원도선수단은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춘천,강릉,평창과 경기도 의정부시 등에서 열린 제16회 전국동계체전에서 6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4개,은메달 4개,동메달 6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 메달 획득 등에 기여한 경기단체,지도자,선수 등에는 총 296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특히 강원도청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은 동계체전에서 11연패를 달성,종합 1위 시상금 400만원과 11연패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또 알파인스키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최영미(북평여고),박승태(강원도장애인체육회),박진수(춘천계성학교),권승호(양양고),전상현(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포상금 받았다.

크로스컨트리에서는 서보라미(하이원),고희성(강원도장애인체육회),박도현(강원명진학교),박상용(강원도장애인체육회) 선수에게도 포상금이 수여됐다.

감독상에는 신복수 알파인스키 감독,서광석 아이스하키 감독,하태복 크로스컨트리스키 감독,문영태 휠체어컬링 감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정만호 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해단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강원도 선수들이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큰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뛰어 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원도는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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