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860가구 참여

자신의 단독 주택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가구가 크게 늘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진행한 가구는 모두 860가구에 달한다.이는 해당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04년부터 2018년까지 15년간 1707가구의 절반 수준으로,지난해에는 무려 322가구가 사업에 참여했다.

시는 올해 5억3800만원을 들여 모두 246가구(태양광 175,태양열 11,지열 60)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참여 희망자는 먼저 한국에너지공단의 주택지원사업(그린홈)에 신청해야 한다.신청기간은 1차(3월11~29일)와 2차(5월13~31일)에 걸쳐 진행된다.선정되면 지방비 보조금은 태양광(3㎾) 196만원,태양열(20㎡) 250만원,지열(17.5㎾) 2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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