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폐기물 배출 처리 사업장에 대한 일제 조사 점검에 나선다.이는 최근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사업장·공사장 생활계 폐기물 등의 광역쓰레기 매립장 반입이 중단되면서 일부 업체들이 허용 보관량을 초과해 야적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시는 합동단속반을 편성,허가취소 및 폐업 등으로 업체내 폐기물 방치 행위와 인테리어 공사 등에서 발생한 공사장 생활계 폐기물(5t 미만) 등을 처리장소로 운반하지 않고 차고지나 임대부지,야산 등에 무단 투기,불법소각,매립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점검대상은 폐기물 배출사업장 90곳과 폐기물처리업체 66곳이며,내달 12일까지 한달간 점검이 진행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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