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51.5% 늘려
도시재생 뉴딜 등 114건

정선군이 내년 국비 확보금액을 올해 대비 50% 증가로 설정했다.

군은 최근 ‘2020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51.5% 증가한 1756억 원으로 설정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핵심사업은 114건이다.이 중 신규 사업은 정선 군립도서관 건립 85억원,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333억원,지역거점 공공의료원 건립 300억원,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75억원,여량·북평 통합정수장 설치 127억원 등이다.또한 아우라지 관광지 개발 70억원,석항천 지방하천 정비 212억원,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167억원 등 주요 핵심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정선군 발전을 위한 신규와 핵심·계속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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