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갑천면 삼거저수지 일원이 수변공원으로 재탄생된다.군은 지역 대표 수변자원인 삼거저수지의 관광자원화와 주민 생활편의 조성을 위해 총 5억5000만원을 들여 삼거저수지 일원을 수변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저수지 주변에 조경수 식재,호수길 조성,전망데크 및 편의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토지사용 협의를 완료했다.

이어 지난 7일 실시설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지역 의견을 반영해 내달 중 사업에 착수,연내 완료할 예정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여가환경 조성은 물론 수려한 자연경관과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형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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