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기관·기업 협약 체결
규제개혁특구 조성전략 논의
국책과제 발굴·기업이전 추진

횡성에서 추진 중인 강원 이모빌리티 조성 사업을 위해 행정과 관계기업이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강원연구원과 강원테크노파크는 18일 오전 11시 횡성 웰리힐리 리조트에서 강원 이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한다.

도,군,이모빌리티 연구조합 및 한국전기상용차 융합협동조합 소속 기업들이 참여해 강원연구원의 ‘강원도 이모빌리티 생태계 조성과 국책과제 발굴전략’,이모빌리티 연구조합의 ‘강원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전략’이란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을 통해 강원 이모빌리티 산업의 지속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또 디피코,SJ테크,DTI Korea,PM모터스의 전기버스,전기바이크,농업용 전기차,전동바이크 전시 및 시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참여한 18개 기관·기업은 강원 이모빌리티 규제개혁특구 조성전략 마련과 기업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이를 통해 이들은 공동사업 개발·실증,공장 건설 및 기업연구소 구축,정부 공모사업 공동 추진,기술·인력 교류,기업 이전·공장 및 기업연구소 건설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도와 세계전기차협의회(회장 김대환)는 협약을 통해 정례적 강원 이모빌리티 글로벌 포럼 창설,국제전기차 엑스포 개최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지난 15일에는 도와 도로교통공단이 자율주행 지역 테스트 구축 사업 MOU를 체결하는 등 이모빌리티 조성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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