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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주천·무릉도원면 악기연습실 형평성 논란

일부 의원 “읍면간 형평성 어긋나”
군 “동호인수 증가로 설치 필요”

방기준 kjbang@kado.net 2019년 03월 18일 월요일
속보=영월군이 일부 군의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주천면과 무릉도원면의 색소폰 등 음악 동호인들을 위한 악기연습실 조성(본지 지난 2018년 12월 3일자 19면)을 강행하고 있어 군의회와의 마찰을 예고하고 있다.

군은 당초에 주천면 술샘건강복지센터 2층 증축을 통해 건축 면적 260㎡ 규모의 악기연습실을 조성할 계획이었다.이를 위해 지난해 1회 추경을 통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러나 내진 성능 검토 결과 증축이 불가능한 것으로 검토돼 주천면사무소 뒷편 건물을 대체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뒤 사업을 추진중이다.

군은 최근 열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보고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신준용 의원은 “사업 대상지가 30여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인 만큼 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정의순·손경희 의원은 지난해 말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귀중한 세금으로 특정 동호인을 위해 별도의 유지 관리비가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행정인 데다 나머지 7개 읍·면 음악 동호인들과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주천·무릉도원면 음악 동호인을 위해 악기연습실을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해명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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