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기기 전시회 실적
내수 전년대비 20억원 상승

원주를 중심으로 한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844만 달러의 수출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도내 의료기기 기업 50개사가 참가한 결과 내수 54억9000만원,수출 844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수출실적은 지난 해와 비슷했지만 내수 실적은 지난 해 보다 20억원 이상 상회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공동관 참가기업인 메디칼드림은 ‘KIMES 2019’ 전시참가를 통해 인도 및 베트남에 스트레칭매트 수출을 확정했으며 디메디는 인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원격진료&원격판독 프로젝트에 의료용 필름 스캐너 계약체결을 마쳤다.

또 개별참가기업인 윈백고이스트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홍콩,필리핀 등 주요 아시아 국가와 52만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완료하는 등 수출행보를 이어갔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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