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9시 20분쯤 정선군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민의 신속한 초기진압과 신고로 큰 피해를 막았다.

정선소방서(서장 김용한)에 따르면 정선읍 A아파트에서 침대 위에 설치된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최초 발견자 최 모(34)씨는 아파트 내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했다.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침대 일부와 전기장판이 불에 타는 정도의 피해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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