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수평선 찰옥수수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옥수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옥수수 재배 농가에 종자와 비료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수평선 찰옥수수를 알릴 수 있는 특색 있는 포장재를 제작,옥수수 재배 전 농가에 보급한다.

또 찰옥수수와 가공 옥수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기 위한 시식회도 가진다.특히 옥수수가 여름철에만 소비되는 시기성을 보완하기 위해 찰옥수수를 상온에서 연중 출하할 수 있는 멸균시스템을 찰옥수수 가공업체에 도입한다.

또 찰옥수수 뿐만아니라 빵, 팝콘 등 옥수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도 개발,출시한다.현재 수평선 찰옥수수 재배는 130㏊로 이중 100㏊는 전국으로 판매되며,20㏊의 물량은 수평선 옥수수 가공업체인 F&B에서 계약재배 해 가공·출하 하고 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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