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주요시책 만족도 조사
버스터미널 통합운영 59% 지지

동해 시민들은 시가 정책을 수립할 때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사전 절차를 준수해 줄 것을 가장 많이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시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통합운영에 59.4%의 지지를 받았으며 북삼건강생활 지원센터 신축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 51.5%,무릉 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어 국비확보 방안을 마련한 점 51.2%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또 쓰레기 직매립 최소화를 위한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에 국비확보 추진 38%,동해무릉제 시내 중심에서 시행(36.4%)등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들은 시가 향후 중점 고려해야 할 성과요소로는 시책사업 추진 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소통 사전절차가 필요하다(36.7%)고 응답했으며 예산절감을 통해 사업의 능률과 효율을 높여야 한다(30.1%)고 밝혔다.

이와함께 주민참여를 통해 협업을 해야 한다(17.6%)는 의견도 뒤를 이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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