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강원도민회(회장 권효남·원주)는 최근 한 식당에서 정기 이사모임을 갖고 2년 임기의 신임 도민회이사장에 김연백(68·동해·사진)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 이사장은 영월 함백 초,강릉중,묵호 상업고교를 졸업했으며 지난74년 토론토로 이주했다.토론토 조지브라운 전문대(전자공학) 졸업 후 8년간 직장생활을 했고 30여년 간 임대업 등 개인사업을 하고있다.

김 이사장은 “이민생활 40여년 간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았다”며 “앞으로는 고향과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여생을 보내겠다”고 말했다.현재 김 이사장은 토론토 민주평통자문위원과 공군 전우회 토론토지부 회장,토론토 한인회 이사 등도 맡고있다. 토론토/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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