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처우개선금 지원도

삼척시가 강원도내 최초로 보육교사 특별수당 월 20만원 지원제도를 도입했다.시는 보육교사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통한 보육 질 제고를 위해 지난달부터 보육교사특별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수당 지원 대상은 지역내 보육교사 전원으로 총 203명(43개 어린이집)이다.올해 보육교사 특별수당 지급에 들어가는 예산은 모두 4억2000여만원이다.시는 보육교사 특별수당 지급과 별도로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을 통과한 어린이집에 냉난방비,보육교사 처우개선금으로 각각 30만원씩을 지원한다.또 9년 이상된 노후 어린이집 차량을 LPG차로 전환하면 1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즈카페 격인 SOS통통센터를 오는 5월 개장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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