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정자연도시 횡성에서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세계 물의 날인 오는 22일 오전 10시 횡성군 갑천면 구방리 망향의 동산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횡성군과 원주환경청,K-water,강원기상청,민간단체 등이 참여,지구촌 물 부족과 수질오염 심각성을 인식하고 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관심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또 물 사랑 걷기행사,물 사진 전시회,수돗물 시음행사,단풍나무 식재 등을 통해 청정자연의 혜택도 체험한다.횡성호수길 추가 노선인 5구간도 이날 첫선을 보인다.지역 대표 청정자연인 횡성호수의 걷기 길로 약 4.5㎞코스 규모에 흙길,쉼터,목교 등이 설치돼 청정 자연길을 걷는 묘미를 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횡성읍 주거지와 도로변,하천변 일원에서 국토대청결운동 주간을 맞아 지역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가 진행된다.주변 정화와 함께 환경보호 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이 병행된다. 정태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