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등학생들이 3년째 이색적인 재능기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정보공고(교장 방중배) 학생들로 구성된 ‘다정’(多情) 봉사 동아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 재능기부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이 들은 한글,엑셀,파워포인트,그래픽,SNS활용 등 컴퓨터 기초는 물론 회계,토목CAD 등 지역 주민들이 희망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1대 1 매칭으로 진행하는 올해 재능기부는 오는 22일부터 정선정보공고 컴퓨터실에서 매주 금요일 실시된다.방중배 교장은 “지역주민들이 희망하는 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함께 재능기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정선정보공고는 현재 18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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