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시 성산면·홍제동 일원 산불피해지에 대해 조림사업이 추진된다.강릉시는 봄철을 맞아 총 3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성산면·홍제동 산불피해지 36㏊를 대상으로 조림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지역 대표 수종인 소나무와 내화력이 강한 경관 수종인 자작나무 등 7만3000 그루를 심어 경제성과 기능성을 고려한 산림을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2017년 5월 대형산불로 252㏊ 산림이 소실 피해를 입은 성산면·홍제동 일원은 지금까지 160㏊에 대해 피해목 벌채가 실시됐고,81㏊는 복구 조림이 완료됐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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