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홍천청소년수련관 안전점검
해밀학교 중학생 대상 토크쇼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19일 홍천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직접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19일 홍천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직접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19일 홍천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진 장관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인 이날 오후 홍천읍내에 위치한 홍천청소년수련관을 찾아 시설안전 점검을 참관했다.여성가족부는 지난 2006년부터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이날 시설 안전점검에는 한국시설안전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소방안전원,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비파괴검사,누전차단기 정상 작동여부 확인,가스시설 적정여부 확인,화재 감지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진 장관은 시설점검에 앞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방과 후 아카데미 수업도 참관한 후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진 장관은 “범 정부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사업을 통해 수련시설의 안전위협 요인을 없애고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방과후 아카데미,상담센터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안에 대한 의견,애로사항도 청취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진 장관은 남면에 위치한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방문했다.진 장관은 해밀학교 이사장인 가수 인순이를 비롯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이어 학생들과 우리사회에서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중학생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등을 주제로 토크쇼를 갖기도 했다.한편,이날 진 장관 홍천방문에는 김성호 행정부지사,김종욱 홍천부군수,홍병식 홍천교육장 등이 동행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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