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도지사배 축구대회
22~24일 화천서 태권도대회
산악스키·우슈대회 등 다채

한겨울 기량을 다진 종목별 최강자들이 이번 주말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강원도지도사배 축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제 상남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21개팀(초등부 12개팀,중등부 9개팀)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친다.앞서 2018년 강원도지사배 축구대회에서는 초등부 속초 연세FC,중등부 강릉주문진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제42회 강원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화천체육관에서 초·중·고,대학교 선수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과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열띤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또 제8회 협회장기 강원도바둑대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동해체육관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일반부,어르신부로 나눠 승부를 겨룬다.

정선에서는 2019아시안컵 산악스키 대회 겸 제16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하이원리조트 마운틴광장일대에서 열린다.스프린트와 인디비주얼 경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3일에는 남녀 스프린트 경기가,24일에는 남녀 시니어부·주니어부·동호인 장년부·동호인 일반부 인디비주얼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제31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이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국가대표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특히 청소년국가대표 출신 김연호(강원도립대)는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인정받아 국가대표에 발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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