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미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화천출신 이미선(49·사법연수원 26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부산 학산여고와 부산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법학대학원을 수료했다.제36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6기) 출신으로 서울지법 판사,대전지법 판사,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현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재판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사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신광렬(54·19기)·조의연(53·24기)·성창호(47·25기) 전 부장판사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실력과 인품을 겸비하고 여성과 노동자 인권 보장에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후보자와 함께 지명된 문형배(54·18기)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는 대통령 지명 몫으로,국회 인사청문회만 거치면 재판관으로 임명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조만간 인사청문회를 열어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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