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삶이 예술이 되는 공간’
동면치안센터 농촌 소통 소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전국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공간 15곳을 소개하는 책 ‘삶이 예술이 되는 공간’을 발간한 가운데 그 한 곳으로 ‘문화파출소 춘천’이 조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문화파출소 춘천’은 춘천 동면치안센터를 이르는 말로 경찰청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파출소’ 사업의 일환으로 치안센터를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한 춘천 동면치안센터 내부.
▲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한 춘천 동면치안센터 내부.

‘문화파출소 춘천’은 치안 기능뿐만 아니라 우리동네 예술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책에서는 정은경 문화보안관의 인터뷰와 함께 문화파출소 춘천이 농촌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느리게,천천히’ 다가가야했던 이유 등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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