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희 동해시청 복지과장
‘다함께 미치니 대박 터져요’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성과를 낸 책을 발간,화제가 되고 있다.

양 과장이 낸 책 ‘다함께 미치니 대박 터져요(도서출판 생각나무)’는 책 제목에서부터 치열했던 업무 내용이 물씬 묻어나 있다.양 과장은 2014년부터 민원과장,감사 담당관,복지과장을 역임하면서 대통령,강원도지사 등 기관 표창 16개와 21개의 상을 받았다.

이 책에는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언론기관,공공기관이 주는 포상 현황,평가 절차,동해시 업무 추진 실적,동해시만의 노력과 문제 해결 과정 등을 담아냈다.양 과장이 전국적인 상을 많이 탈 수 있었던 것은 직원과 이메일을 통해 교감하는 등 소통을 강화했기 때문이다.1981년부터 동해시청에 근무하고 있는 양 과장은 ‘나는 9급 공무원이다’,‘톡톡 튀는 자치법 반짝반짝 빛나는 행정’ 등 꾸준히 글을 써 이번이 11번째 책이다.

양 과장은 “함께 열심히 일해 준 동료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기록을 남기게 됐다”며 “직원들과 함께 끈질기게 파고든 경험을 나누면 기쁠 것같다”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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