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횡성군지부(지부장 한상보)는 오는 28일까지 미경산 암소를 대상으로 비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군의 협조를 받아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한우 두수 증가에 따른 적정두수 유지와 암소 개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인 저능력 미경산 암소는 지난 한해 동안 출생한 암송아지 중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유전능력평가 하위 30%이내 개체와 외모 불량,난폭우,미등록우 등이 해당되지만 향후 현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농가당 신청 규모는 최대 10마리 이내며 마리당 3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한우농가는 해당 미경산 암소에 대해 송아지 생산을 금지하고 출생 후 36개월 이내에 도축해야 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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