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국민체육시설이 건립된다.강릉시는 유천동 777번지 일원에 국·도비 60억원과 시비 90억원 등 모두 150억원을 투입해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20일 밝혔다.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문화관체육광부의 생활밀착형 SOC 공모사업에 강릉시가 선정됨에 따라 이뤄지는 사업으로,오는 2021년까지 지상 4층,지하 1층에 연면적 3900㎡ 규모의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센터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함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생활문화센터,출산에서 양육까지 지역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시설이 복합적으로 들어선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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