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층 규모 내년 9월 개원
장기 200명·주간 25명 수용
요양실 50실·프로그램실 등

▲ 원주보훈요양원 기공식이 20일 원주시 반곡동 요양원 건립현장에서 열렸다.
▲ 원주보훈요양원 기공식이 20일 원주시 반곡동 요양원 건립현장에서 열렸다.

도내 지역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요양원이 원주 혁신도시에 착공,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0일 원주시 반곡동 현지에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양봉민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송기헌 국회의원,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보훈요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을 한 원주보훈요양원은 반곡동 복권기금 366억원을 들여 9784㎡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9월 개원한다.원주보훈요양원은 장기보호 200명과 주간보호 25명 등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요양실 50실을 비롯해 프로그램실,물리치료실,심리안정치료실,각종 재활치료실 등을 생활공간 개념으로 설계했다.양봉민 이사장은 “원주보훈요양원의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치유와 휴식을 드리는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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