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층 규모 내년 9월 개원
장기 200명·주간 25명 수용
요양실 50실·프로그램실 등
도내 지역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요양원이 원주 혁신도시에 착공,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0일 원주시 반곡동 현지에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양봉민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송기헌 국회의원,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보훈요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을 한 원주보훈요양원은 반곡동 복권기금 366억원을 들여 9784㎡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9월 개원한다.원주보훈요양원은 장기보호 200명과 주간보호 25명 등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요양실 50실을 비롯해 프로그램실,물리치료실,심리안정치료실,각종 재활치료실 등을 생활공간 개념으로 설계했다.양봉민 이사장은 “원주보훈요양원의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치유와 휴식을 드리는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