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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출신으로 강원도체육계의 역사인 임기준(93·사진) 강원도체육회 고문(대한빙상경기연맹 고문)이 2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춘천에서 성장한 고인은 1946년 춘천초교 체육 교사로 교직 생활을 시작해 1960년 강원도농구협회 전무이사,1963년 강원도레슬링협회 발기인,1965년 강원도빙상경기 연맹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1970년 대한빙상중·고연맹 이사를 거쳐 대한빙상경기연맹 훈련강화위원장,강원도야구부협회 부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강원도빙상경기연맹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고문 등을 두루 역임하며 강원도체육계 발전에 이바지했다.유족으로 임옥임·옥남·형선·옥수·춘선씨가 있다.빈소는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발인은 23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춘천안식원이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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