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산업경영인 1만여명 참가
수산 기자재 전시회 등 행사 다채

한국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오는 5월 14일∼16일까지 강릉에서 개최된다.‘미래의 희망,희망의 수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올해 전국대회에는 12개 광역 시·도,67개 시·군에서 수산업경영인 가족 등 1만여명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동현)가 주최하고,해양수산부와 강원도,강릉시,수협중앙회가 후원한다.

2박3일 간 수산 기자재 전시회와 수산인 가족노래자랑,강릉관광투어,수산시설견학,치어방류,기념식,축하공연,환경정화 캠페인,강릉 자유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수산 혁신과 수산분야 남북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도 예정돼 있어 주목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수산물 직거래 행사,지역특산물 판매,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 마당이 펼쳐치고,수협의 수산금융상당코너가 개설되는 등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최동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