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송광배 시의원 5분 발언


경증장애인들이 일반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택시와 장애인콜택시 간 요금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춘천시의회에서 제기됐다.

박순자 의원은 21일 오전 열린 제28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가 장애인콜택시 3대 추가를 추진하고 일반택시 이용요금 50%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지만 장애인콜택시 이용요금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장애인콜택시와 일반택시 간 요금체계 차이를 개선,장애인콜택시를 좀 더 쉽게 이용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송광배 의원은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이 경로당을 식당으로 개조하고 복도에 식탁을 설치해 식사를 할 정도로 시설이 열악하다”며 “복지관 시설 개조·새단장을 통해 장애인,노약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의회는 이날 김진호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간이과세 기준액 인상을 위한 부가가치세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가결했다.한편 시의회는 이날 지난달 열렸던 올해 첫 회기 임시회 회의 참석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이원규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출석율을 공개할 것”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춰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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