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공식품 개발 등 추진

삼척시는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을 식량자원으로 육성한다.시는 쌍별귀뚜라미,흰점박이꽃무지,장수풍뎅이,거저리 등 식용곤충 사육을 연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우량종충 생산관리,사육장치 개발,가공식품 소재개발 등도 올해 추진한다.지난해 시는 원덕에 위치한 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에 사육실,저온저장고,환·배기시설을 갖춘 100㎡ 규모의 곤충 사육장을 조성했다.

식용곤충은 단백질,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뛰어나고 사육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적어 친환경적인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삼척에서는 곤충사육농가가 2곳으로 많지 않지만 사육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들어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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