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서 해단식 개최
우승기 봉납·성과 공로패 전달
선수 159명 특별훈련비 지급

▲ 강원도 선수단 해단식이 22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양희구 강원도체육회 부회장,윤석훈·김진석 도의원,한원석 도 체육회 사무처장,김종준 도 교육청 체육과장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 강원도 선수단 해단식이 22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양희구 강원도체육회 부회장,윤석훈·김진석 도의원,한원석 도 체육회 사무처장,김종준 도 교육청 체육과장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동계선수단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제100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한 강원도 선수단 해단식이 22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려 올 시즌 성과를 자축했다.해단식에는 도체육회 양희구 부회장,한원석 사무처장,윤석훈·김진석 도의원,김종준 도교육청 체육과장과 선수·임원,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고인이 된 임기준 도체육회 고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진행됐다.이어 전국동계체전 참가 결과 보고에 이어 우승기 봉납,이번 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게 대한 공로패 및 특별훈련비를 지급했다.

도체육회는 올 동계체전에서 8연패를 기록한 스키와 종합 순위 2위를 달성한 바이애슬론에게 특별훈련비 각각 2100만원,40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 이철환 도 스키협회 이사,박남호 바이애슬론 이사,정경호 도체육과장,윤배경 춘천시체육회 총무과장,노경섭 남춘천여중 교장,한왕기 평창군수,김장호 대관령초 교장,홍승문 황지중 교장 등 25명에게 강원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수여했다.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강원도청),김준호(강원도청),크로스 컨트리 4관왕 신승우(대관령 초)·이채원(평창군청),크로스 컨트리 3관왕 이준서(대관령중)·이진복(강릉중앙고)·김하임(대관령초)·이지예(상지대관령고) 등 159명에게는 특별 훈련비가 지급됐다.

양희구 부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다치지 않고 이 자리에 있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강원도가 동계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돕겠다”고 말했다. 한귀섭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