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즐랜드교육청과 협약

▲ 철원군과 철원교육지원청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호주 퀸즐랜드교육청과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철원군과 철원교육지원청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호주 퀸즐랜드교육청과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원군과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숙)이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호주에서 해외영어 캠프를 진행한다.

양 기관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호주 퀸즐랜드교육청(교육부서 국장 스티븐 빅스)과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군은 학생들을 위한 어학연수,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기타 교육과 연계된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한다.특히 군은 우선적으로 내년 2월을 목표로 지역 내 중 2학년 4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4주간 호주 퀸즐랜드에서 제1회 철원군청소년 해외영어캠프를 연다.호주 캠프는 기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영어캠프,고교생 대상 미국 연수프로그램과 연계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영어습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현종 군수는 “호주 퀸즐랜드와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청소년 교류를 넘어 양국 간 우호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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