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700원·청소년 550원
농어촌버스요금도 단일화

속보=영월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공영 마을버스 5대를 처음 운행(본지 3월 20일자 18면)할 예정인 가운데 지리적 특성상 요금 부담이 큰 군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단일 요금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현 ‘기본요금+거리병산’ 요금 체계를 하나의 요금으로 통일해 장거리 이용자의 요금 부담을 완화시켜 이동권 보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적적인 요인 작용이 기대된다.공영 마을버스 요금은 성인 700원,청소년 550원,초교생 350원 등 농어촌버스요금의 절반 수준이며 교통카드 사용 시 최대 100원의 요금 할인 및 환승 할인이 가능하다.농어촌버스요금도 거리와 관계없이 성인 1400원,청소년 1100원,초교생 700원으로 단일화 했으며 교통카드 사용으로 최대 2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군은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희망택시를 확대 운행하고 적극적인 택시 감차를 통한 택시업계의 어려움 해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군은 시설관리공단 위탁을 통해 7월 1일부터 상동읍 중심의 동부권에는 마을버스 2대를 운행해 상동읍 전역과 중동면 직동리,김삿갓면 내리를 운행하고 주천면 중심의 서부권에는 3대를 운행하면서 원주버스의 운행 중단 예고로 불편이 우려되는 무릉도원과 주천면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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